Category




강남향린교회 고기교회 들꽃향린교회 새길교회 새민족교회 새터교회 성문밖교회 주민교회 한백교회 한빛교회 향린교회
[성명] 문정현 신부 추락, 경찰의 불법과잉 대응이 빚어낸 일
기독인연대  2012-04-06 00:00:00, 조회 : 3,949

[성명] 문정현 신부 추락, 경찰의 불법과잉 대응이 빚어낸 일


성명
문정현 신부 추락, 경찰의 불법과잉 대응이 빚어낸 일
- 평화적인 이동을 막무가내로 봉쇄한 경찰(해경)에 사고 책임 물어야


1. 경찰의 비호아래 해군과 공사업체가 연일 구럼비 발파 공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4월 6일) 오후 문정현 신부가 강정포구 서방파제에서 부활절을 준비하는 사순시기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기도를 드리던 중, 해경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7미터 아래 추락하는 일이 벌어졌다. 서귀포의료원으로 긴급 후송된 문정현 신부는 큰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는 지난 주 경찰이 송강호 박사와 송영섭 목사에게 가한 끔찍한 폭력행위에 이어 오늘 문정현 신부의 추락을 초래한 경찰의 경악스러운 반인권적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2. 문정현 신부의 추락은 경찰의 불법적이고 과도한 대응이 빚어낸 일이다. 해경을 포함한 경찰권력이 해군기지 공사장 진입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공사장이 아닌 곳까지 불법적으로 출입을 봉쇄하면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이다. 경찰은 지금 공사장과 거리가 떨어져 있는 강정포구에 이르는 모든 길과 항구를 버스와 수상보트, 그리고 경찰력을 동원해 원천봉쇄하고 있다. 문정현 신부가 추락한 서방파제 역시 공사장이 아니고, 해경이 활동가들의 평화적인 이동을 막을 하등의 이유와 근거가 없는 곳이었다. 
 
3. 강정마을에서 경찰이 자행하는 도를 넘은 폭력과 불법 행위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금 강정마을에 주둔하고 있는 경찰은 그 자체로 폭력과 인권유린의 상징이 되고 있다. 공사를 중단하라는 호소에 귀와 눈을 닫고 막무가내로 구럼비 발파 공사를 지속하고 있는 해군과 삼성, 대림 등 공사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사장 앞 도로를 임의로 차단하는 것은 기본이고 이에 저항하는 활동가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하는데 여념이 없는 경찰이다. 육지와 해양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표현의 자유는 물론 집회 시위를 보장해야 할 경찰이 자신들의 임무를 망각한 채 해군과 삼성과 대림의 하수인임을 자처하고 있는 것이다.
 
4. 다시 강조하건대 문정현 신부 추락사고의 직접적인 책임은 평화로운 이동을 과도하게 차단하고 신부님과 활동가들을 방파제로 내몬 경찰에게 있다. 우리는 지금 제주 강정에서 경찰이 자행하고 있는 폭력과 탈법행위에 대해그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 끝.

-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

 -

 



  목록보기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미선 효순 추모 10주기 행사 준비위에 함께 해주세요.    관리자 2012/05/13 3198
  해군기지 경비, 문정현 신부 멱살 잡고 수녀에게 욕설퍼부어...    기독인연대 2012/04/27 3324
  강정의 푸른밤 콘서트    기독인연대 2012/04/09 3772
  [성명] 문정현 신부 추락, 경찰의 불법과잉 대응이 빚어낸 일    기독인연대 2012/04/06 3949
  목사도 평신도이다. 개신교에 '성직자'란 없다    기독인연대 2012/04/04 2851
  한국YMCA 강정마을 생명평화선언 (2012. 04. 02)    기독인연대 2012/04/02 4155
  <생명평화마당> 4월포럼 “청춘 토크콘서트”    기독인연대 2012/04/02 3390
  CBS성서학당(TV)에 조헌정 목사님이 출연하십니다.    기독인연대 2012/03/27 6419
  강정마을 - 평화상단    기독인연대 2012/03/14 3142
  이은미·이승환·이적…방송3사 파업지지 콘서트    기독인연대 2012/03/12 3070
  2012 향린국악학교 수강생모집    기독인연대 2012/03/11 3160
  제주해군기지건설 문제 왜곡 ‘정부와 해군의 거짓말 시리즈’ 발간 ①민주적 절차를 밟았다?    기독인연대 2012/03/09 2901
  <생명평화마당> 3월 월례포럼 “생명평화 세상의 조건으로서의 탈핵”    관리자 2012/03/08 2841
  제주해군기지건설 갈등해결을 위한 각계인사 연석회의 참여요청    기독인연대 2012/03/05 2886
  FTA시국선언참가요청 공문    기독인연대 2012/03/03 3160
  그린피스와 함께 도쿄로 대피한 후쿠시마 가족의 생생한 증언을 들어봅니다.    기독인연대 2012/03/03 3199
  여성의날을 기념하여 여성연합에서는 (3/8, 3/10 행사 안내)    기독인연대 2012/03/02 3172
  [사람소리 호외] 수요대화모임 - 김진호(제3시대 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실장)    기독인연대 2012/02/29 3157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신앙선언  [1]  기독인연대 2012/02/28 7367
  아픔을 찬란하게...    기독인연대 2012/02/28 3162
  [모집공고] 숲해설가 교육과정(산림청 인증) 강좌 안내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 2012/02/22 3151
  생명평화마당> 신학위원회 2차 심포지엄    기독인연대 2012/02/22 2916
  정의평화를 위한 기독인연대에 머리숙여 호소합니다.  [3]  그린맨 2012/02/21 4471
  2012년 참여연대 아카데미 느티나무 봄강좌 개강안내    느티나무 2012/02/07 2721
  내일 비가 내린다고하네요    이미영 2012/02/05 3150

[1][2] 3 [4][5][6][7][8][9][10]..[15]   [다음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