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강남향린교회 고기교회 들꽃향린교회 새길교회 새민족교회 새터교회 성문밖교회 주민교회 한백교회 한빛교회 향린교회
호소합니다 (잠실교회에 보낸글)
김왕래  2011-07-09 16:26:53, 조회 : 3,943

이글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잠실교회에 보낸글입니다.)




호소합니다!






선생님들의 뜻깊은 마음과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빌어 호소 드립니다.


저는 강릉에서 캐이빌리지 축구센터를 운영했던 김왕래 입니다.


처음 뵙는 선생님들께 지면으로 저의 호소의 마음을 전하는 부분에 송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하며, 강릉에서 태어나 줄곧 지역의 언저리에서 특히나 강릉의 지역적 문화가 워낙 사랑하는 구도(求道)의 정서상, 자연스럽게 축구를 좋아하여 축구선수로서의 꿈도 남몰래 키웠던 적도 있습니다.






그렇게 축구를 좋아하여 지천명의 나이에, 한반도의 축구 문화와 강릉시민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사랑하며, 축구라는 스포츠가 한 문화로 자리 잡은 강릉에, 지역과 축구발전에 조긍이나마 기여하고자 몇몇 지인들과 뜻을 같이해 (주)케이빌리지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주)케이빌리지는 생활축구의 활성화와 유소년 축구의 육성 등 축구의 저변 확대 및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유치 시 숙박시설과 경기장등으로 운영됨으로서 전국적인 인지도와 지역경제에도 큰 기여를 보태왔으며, 강릉 시민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전폭적인 지지가 더하여 강릉시 축구문화에도 큰 힘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매일 흙바닥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던 동심의 어린 꿈나무들이 넘어져도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는 저희 구장을 힘차게 뛰어다니며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을 볼 때는 참된 보람도 느꼈으며, 강릉의 생활 체육인들이 모여 경기라도 여는 날이면 제가 이루어가는 이 모든 것들이 너무나 행복한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상 모든 일이 언제나 좋은 쪽으로만 흘러가지는 않았습니다.


욥기에 나오는 욥이 겪는 것처럼 저에게도 시련의 시간이 주어졌고 그로 인하여 저를 비롯한 제 주변인들이 특히 가족들에게는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안겨주기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경제적 부분의 힘든 점은 차치하더라도, 그보다 더 가슴이 아픈 것은 더 이상 축구 꿈나무들이 열정이 담긴 땀방울과 축구 동호인과 전국에서 운동을 위해 찾아왔던 어린선수들의 환한 웃음을 더 이상 보지 못한 다는 현실이 저에게는 더 큰 고통으로 찾아왔습니다.






구구절절한 사연도 많지만, 경영의 책임을 지고 있었던 저로서는 그 어떤 사연보다 제 불찰이 가장 큰 과오이며 그 책임이 저에게 있다는 것도 통감하며 결국 경매라는 불미스러운 과정을 통해 귀 교회에 넘어가게 된 것은 분명 변치 않는 사실임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서면으로 인사드리며 호소 드리는 이유는 귀 교회에서 최근에 현재 있는 축구장 중 일부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강릉시에 용도변경에 관한 사전 관계법 요청을 하신 걸 지역 언론인 강원일보가 보도하였고, 이에 따라 지역 여론이 변경불가의 대중적 공감대가 형성 되어 있기에 이런 문장으로 호소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미 강릉의 지역 여론은 축구장 존치 및 기존 축구시설의 변화에 강한 거부감이 팽배해 있으며, 생활 체육회를 중심으로 한 서명운동 까지 벌어지고 있는 작금의 현실입니다.






이러한 민심에 흐름은, 강릉시청의 시민자유게시판에 변경불가의 원성에 소리로 채워져 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강릉시의 입장도 매우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는 입장입니다.


더불어 지역 언론 매체인 강원일보, 도민일보가 여론의 입장을 대변하고 나섰고 MBC, KBS 등 매스미디어의 심층적인 취재와 뉴스 보도로 강릉시의 입장은 더욱더 난맥상의 유감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에 선생님들의 뜻 깊은 마음과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고개 숙여 호소 드립니다.


선생님들의 큰 사랑을 베풀어 축구 꿈나무들의 열정 어린 땀과 축구선수 및 동호인들의 함박웃음이 가득 할 수 있는 케이빌리지가 될 수 있기를 다시 한번 바라오며 저를 비롯한 케이빌리지 가족, 더 나아가 축구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강릉 시민 모두에게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감동의 선물을 주시기 바라옵니다.






너무 저희의 입장만 호소 드리는 것 같아 송구스럽기 그지 없지만, 저희와 강릉시민의 뜻을 조금이나마 이 글로 표현하여 올리는 바입니다.


너무나 장황한 글로 하나님을 모시는 시간에 누가 되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결정이 이 강릉에 축복으로 돌아오길 기다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선생님들의 교회와 가정에 하나님의 은총과 가호가 깃들길 기원드립니다.


미천한 글 끝가지 읽어 주시어 대단히 감사드리며 안녕히 계십시오.






2011년 3월 14일






축구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강릉 시민의 마음을 대신한 김 왕 래 올림.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삼우 은성APT 102동 1410호


연락처 : 010-5364-7755


  목록보기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011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후원의 밤, Green Healing Concert ‘저 아이 좀 봐’공연에 초대합니다    기독인연대 2011/12/10 3346
  [알림] 종교자유인권상 시상 공고    인권연대 2011/11/14 3224
  2012생명평화기독교행동    기독인연대 2011/10/26 3495
  시민정치행동 내가 꿈꾸는 나라 혁신과 대안 토론회    기독인연대 2011/08/23 5702
  2012 생명평화기독교행동 출범 기자회견    기독인연대 2011/08/23 5068
  2011년 참여연대 아카데미 느티나무 가을강좌 개강    느티나무 2011/08/04 3249
  7대 종단 평신도 대표 간담회(김동한 대표 참석)    기독인연대 2011/08/03 5658
  호소합니다 (잠실교회에 보낸글)    김왕래 2011/07/09 3943
  [소식] 김정태집사님 장녀 결혼~    기독인연대 2011/07/08 12974
    [re]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돌돌 2011/07/15 5068
  제주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반대 팜플렛!    기독인연대 2011/06/21 6120
  돌고래 떼가 춤추는 제주 강정마을    관리자 2011/06/21 5382
  사랑의 교회 신축 문제 관련 성명서 초안  [1]  돌돌 2011/06/14 6255
  "교회는 왜 태어났나?" 에큐메니안기사    기독인연대 2011/06/09 6352
  크리스천투데이에 실린 10기 평신도 아카데미 기사    기독인연대 2011/06/03 5157
  에큐메니안에 실린 10기 평신도 아카데미 기사    기독인연대 2011/06/01 5214
  한국 교회 예수 버리고 권력 탐하다    기독인연대 2011/06/01 3577
  [필리핀 공정여행 모집] 학생부터 어른까지, 이번 여름은 공감만세 공정여행    공감만세 1970/01/01 4469
  기독인연대 사무실 전경  [1]  기독인연대 2011/05/09 7431
  기독인연대 광화문 사무실 약도    관리자 2011/05/09 5517
  '세 교회 연대모임'에서 '정의.평화를 위한 기독인연대'까지  [2]  돌돌 2011/04/25 7241
  4월9일 반포한강공원축구장에 자가용를 가지고 오시는 분은 필독!    관리자 2011/04/08 6267
  좋은 소식입니다~  [1]  제노 2011/04/04 6372
  어제......토요일  [3]  먹탐 2011/04/03 5981
  민들레음악회    관리자 2011/03/22 5423

[1][2][3] 4 [5][6][7][8][9][10]..[15]   [다음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