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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를 보면서
윤재승  2008-08-27 00:00:00, 조회 : 5,735

촛불집회는 2002년도에 미순이효순이 사건 때문에 앙마라는 네티즌이 주창해서 시작된 집회라는걸 다 아실겁니다. 저는 2008년도 상반기에 촛불집회를 갔다온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두서없이 쓰더라도 널리 양해 바랍니다. 저는 청계광장에서 집회때부터 간간히 참석했습니다.



그간에 집회와는 다르게 시민이 중심이 된 집회였습니다. 자유발언 시간 때는 타임머신을 타고 만민공동회를 보는 듯 한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요즘 10대들이 일부지만 자기중심적이고 자기만 생각하는 아이인 줄 알았는데 이 발언을 들으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저와 간 교회 후배는 우리 교회의 미래를 위해 10대를 스카웃하자는 농담도 하였습니다. 저는 집회가 끝난 뒤하는 뒤풀이가 더 즐거웠습니다. 사람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기 때문이지요. 모르는 사람들과도 같이 합석한 적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다 촛불집회가 서울광장으로 확산되었지요. 특히 제가 기억하는 것은 6월 첫째 주 집회였습니다. 차도 중앙에 차가 다니지 않고 노점상들이 즐비하였을때 마치 도심축제를 즐기는 기분이었습니다. 선배들에게 듣던 오일팔때 광주시가지를 다시 타임머신을 타고 느끼는 기분이었습니다. 촛불집회가 과잉공권력으로 분위기가 험학할 때 종교계에서 나왔을때 저는 왜 이렇게 늦게 나왔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더 일찍들 나오셨으면!
분위기가 빨리 부드러워졌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기독인 일천인 합창할때도 함께 하였습니다.


저를 아는 분들은 제가 나왔나 안나왔나를 유심히 보다가 안나와서 실망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촛불집회는 소강상태를 맞이하고 광우병대책위분들은 조계사에 계시고 일부는 연행되기도하지요. 안진걸교우님도 연행되었지요. 제가 아는 분은 천막철거시 천막에서 잠들다 연행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분은 4일 뒤에 경찰서에서 나왔지요.


지금은 대규모로 하지 않고 지역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가 영등포여서 영등포역 앞에서 촛불집회 때는 개신교인 대표로 발언하였지요. "대통령은 제발 더 이상 기독교 그만 좀 들먹이라고요. 창피해서 교회 못 다닌다고요. 당신 때문에 많은 교인이 욕을 얻어먹어야 하는지 말이냐"고 한마디했습니다.


최근에는 일 때문에 못나갔습니다. 최근 집회갔다 오신 저희 교회 집사님에게 들엇는데 최루물 대포를 맞앗는데 지워지지가 않는다구요. 저는 이정부가 시간을 20년 전으로 되감으려고 무지 애쓴다는 점을 느낍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신 분께 감사를 느끼지만 이 민주화로 인한 자유를 과거 파시즘때 권력자들이 누리니 아이러니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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