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3·1절 개신교 금강기도회 및 순례 행사에 참석한 개신교인들. ⓒ <에큐메니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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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92주년을 기념하면서 개신교인들은 1일 공주시 금강둔치 공원에서 생명의 강을 살리기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생명의강지키기기독교행동, 향린교회, 대전충남지역그리스도인들, 금강을사랑하는사람들이 주관하여 전국에서 모인 기독인들은 오후 1시에 향린교회 임보라 목사의 인도로 기도회를 시작했다. 징울림에 이어 향린교회 국악선교회 예향과 성가대가 ‘뜨거운 마음’을 연주하고 부르는 동안에 참여하는 각 단체들이 만장을 들고 입장했다. 여는 찬양으로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고, 아파하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리라는 마음을 모아 ‘모든 생명을 향한 노래’를 함께 불렀다. 기도의 예전에서는 송기역 시인이 ‘눈물을 찾는다’라는 기도시를 낭독하였다. “강이 소신공양 하네 / 뼛속까지 신나를 들이마시고 / 상류에서 하구 실개천 지천까지 / 활활 입술이 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