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강남향린교회 고기교회 들꽃향린교회 새길교회 새민족교회 새터교회 성문밖교회 주민교회 한백교회 한빛교회 향린교회
"성경속 교회의 참모습으로 대형교회는 허상 집착의 산물"
기독인연대  2013-01-24 03:17:16, 조회 : 2,580

교회 건물 없이 목회 '너머서 교회' 안해용 목사
세상과 소통이 교회의 본분 예배당안 갇혀 담쌓기 안돼
큰 건물 짓는 비용 나눔에 교회 바라보는 눈 달라질 것
                                                                                     글ㆍ사진=권대익기자 dkwon@hk.co.kr
    

  • 안해용 너머서교회 목사는“건물 없는 교회가, 교회가 세상의 걱정이 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회'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은 뾰족한 지붕 끝에 십자가 첨탑이 달린 거대한 건축물이다. 하지만 교회가 대형화되면서 여러 문제가 불거지고 세상의 지탄을 받게 되면서, 외형이 아닌 신앙 공동체에 무게를 두고 건물 없이 운영되는 교회가 조금씩 늘고 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봄여성병원 강당을 빌려 쓰고 있는 너머서교회도 그중 하나다. 2008년 3월 중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출발한 너머서교회는 지난 4일 봄여성병원 강당으로 옮겨 예배를 하고 있다. 그동안 초등학교 강당을 빌리는 비용은 월 25만원에 불과했다. 덕분에 개척 교회 시절부터 재정 부담 없이 교회를 운영하고 있다.

    교회 업무는 일산동구 장항동에 82㎡ 규모 작은 사무실을 빌려 보고 있다. 이마저도 행전교회와 무지개교회, 예수이야기교회 등 건물 없는 세 교회가 함께 쓴다.

    7일 장항동 교회 사무실에서 만난 안해용(44) 너머서교회 담임목사는 건물 없는 교회를 고집하는 이유를 "성경에 충실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안 목사는 "건물 없는 교회는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의 참모습인 동시에 건강한 교회로 가는 첫 단추다. 성경은 단 한번도 교회를 장소나 건물로 묘사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배당 안에 갇혀 세상과 담 쌓고 살기보다 세상과 소통하는 게 교회의 본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안 목사는 "오늘날 교회가 더 크고 화려한 건물을 짓는 데 열성을 쏟는 것은 그래야만 신앙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라며, "교회가 허상이 아닌 본질에 충실해야 빛과 소금 역할을 다할 수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큰 건물을 짓고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을 온전히 나눔과 섬김에 쓴다면 교회를 바라보는 세상의 차가운 시선도 달라질 것입니다."

    안 목사도 출석 교인이 2,000명을 넘는 분당의 중대형 교회에 부목사로 몸 담은 적이 있다. 그때 성장 중심의 대형교회에 회의가 들었다고 한다. 교회의 권력이 담임목사에게 집중되는 것도 성경에 위배된다고 생각했다. "작지만 큰 교회, 가난하지만 부자인 교회, 함께하는 교회"가 그가 지향하는 이상적인 교회다.

    예사롭지 않은 교회 이름에도 안 목사의 철학이 담겨 있다. "기존 교회에서는 자의적인 기준을 가지고 남성과 여성, 어른과 아이 등으로 사람을 구분합니다. 이런 벽을 '넘어서' 서로 소통하고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교회 이름을 그렇게 지었지요."

    실제로 너머서교회는 '넘어서기'의 일환으로 목회와 교회 운영을 분리하는 혁신을 단행했다. 행정은 전적으로 운영위원회가 맡고, 목회자는 운영에 관여하지 못하게 했다. 운영위원회 6명 중 2명은 여성에게 할당했다. 그러다 보니 최근 사회문제로 불거진 종교인 납세 문제도 자연스레 풀렸다. 2008년 교회가 문을 열면서부터 자진해 세금을 내고 있다는 안 목사는 "납세는 국민으로서 당연한 의무"라고 못박았다.

    이 교회에서는 아이들도 교회의 주체로 인정하고 저마다 직분을 맡긴다. 세 살 이상에게는 봉헌위원을, 일곱 살 이상에게는 주보 접기, 예배 안내 등 봉사업무를 맡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는 '어린이 집사'직을 주어 예배 때 기도를 담당하게 한다. 교회 안에서만큼은 구별과 차별이 없어야 한다는 교회의 방침 때문이다.

    '달걀로 바위치기'격일 것일지도 모를 안 목사의 실험이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성경 욥기 구절처럼 한국 교회의 미래를 바꿀 수도 있지 않을까.



    기독인연대
    너머서교회 : http://cafe.daum.net/o-t-c/
    행전교회 : http://cafe.daum.net/theActs2010/
    2013-01-24
    03:38:31

     


      목록보기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아~ 네 . 뭐….” 길 팀장의 말에 성준은 떨떨름하게 대답했다. “이마 난지데스까” 성준은 바로 대답했다. “시계 망가졌잖아요? 근데 왜 시간을 물어봐요?” “!!” “!!” 주변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놀라고 성준도 말해놓고 놀랐다. 분명이 일본어로 들렸는데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는 것이었다. 주변이 난리가 났다 <div style="wid    dkswjsgo 2017/06/19 192
      ο#[이슈]고영태    ????? 2017/04/10 275
      악보)우리승리하리라    기독인연대 2016/12/01 410
      이개호 "국회가 세월호 선체조사하자는 새누리, 말도 안되는 소리"    ???? 2016/08/10 419
      이런 사람들도 있다는 이야기    ????? 2016/07/10 463
      새책! 『제국의 게'임 ― 전 지구적 자본주의와 비디오게'임』 출간되었습니다!    다중지성의정원 2015/05/18 743
      젊은이들의 자립생활과 가족구조의 변화 ― 『자립기』(마이클 J. 로젠펠드 지음, 이계순 옮김)가 출간되었습니다!    다중지성의정원 1970/01/01 1028
      2008년, 2010-2013년 연합예배포스터    관리자 2014/03/22 1903
      [3/18저녁 7:30]“행동하는 예수” 행동하지 않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    문화생각사람 2014/02/23 1799
      핫이슈-북한주민 가계부 들여다보기(NK투데이창간준비6호)    NK투데이 2014/02/10 1764
      황남덕 목사 새민족교회 담임목사 취임예배    한지경 2013/11/07 2501
      [책] 안성용의 <교육의 눈물>    기독인연대 2013/09/24 2182
      [세미나] 한기연에서 '인문학적 성서읽기' 세미나를 시작합니다.    히로 2013/06/30 2115
      좋은 책이 있어 하나 소개합니다.    쪼아씨 2013/06/29 2023
      4/9(화) 예수살기 명사초청강연회    관리자 2013/04/08 1691
      부활절연합예배 순서지    기독인연대 2013/03/30 2908
      기독인연대 평신도 순례길 CBS 보도    홈관리자 2013/03/27 2401
      기독교 공유실입니다[놀러오세요] CCM찬양 성경MP3 찬송가 설교 악보 등등 많아요    공유 2013/03/01 2526
      <도서 추천> 바람직한 목회자 청빙  [1]  집행위원장 2013/02/11 2710
      "성경속 교회의 참모습으로 대형교회는 허상 집착의 산물"  [1]  기독인연대 2013/01/24 2580
      끝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하는 날 [길목 2013.1.11]    기독인연대 2013/01/11 1963
      겨울을 이기는 사랑을 간직하는 날 [길목 2014.01.10]    기독인연대 2013/01/10 2139
      걱정을 떨쳐내는 날 [길목 2013.01.09]    관리자 2013/01/09 2072
      멀리 있는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는 날 [길목 2013.01.08]    관리자 2013/01/09 1771
      쓸쓸한 겨울에 남아 있는 날 [길목 2013.01.07]    기독인연대 2013/01/07 1793

    1 [2][3][4][5][6][7][8][9][10]..[15]   [다음 10개]